■ 전시개요
○ 전 시 명 : 심은솔 : 나의 우주 展
○ 기 간 : 2018. 11. 09.(금)∼ 12. 02.(일) 24일간
○ 장 소 : 겸재정선미술관 제2기획전시실
○ 주 최 : 서울강서문화원, 겸재정선미술관
○ 후 원 : 서울특별시 강서구, 강서구의회
□ 서울 강서구(구청장 노현송) 겸재정선미술관(관장 김용권)에서는 오는 11월 9일(금)부터 12월 2일(일)까지 24일간 ‘겸재 내일의 작가상 2017 수상자’ 전시로 <심은솔 : 나의 우주>展을 1층 제2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.
□ 겸재정선미술관에서는 겸재 정선(1676-1759)의 정신과 예술혼을 기리며, 한국미술의 정체성을 창조적으로 계승․발전시키고, 젊은 작가들에게 길을 열고자 매년 <겸재 내일의 작가> 공모전을 시행해 왔다. 그 일환으로 2017년 제8회 <겸재 내일의 작가>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한 심은솔 작가를 초청하여『나의 우주』展을 마련했다.
□ 심은솔 작가는 작품을 통해 인간이 만들어낸 사회, 환경, 관계 등 인간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풀어내 보이고 있다. 즉 그는 사물이나 풍경, 인물을 보고 그리는 것이 아닌 내면에서 이끄는 무의식의 무한한 감정변화 속에 나타나는 사회, 환경 등에 대한 인간의 본성(얼굴)을 화폭에 담아냈다.
□ 이렇듯 심은솔 작가는 인간의 내면에 대한 작업을 줄곧 이어가고 있는데, 이에 대한 주요기법 표현은 섬세한 구조, 화려한 색채, 재기발랄한 공간연출 등이 시각을 압도하며, 마치 동화 속 세계를 들여다보는 듯 순수한 해학이 넘쳐나고 인간의 삶에 대한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느낄 수 있게 한다.
□ 김용권 겸재정선미술관장은 “작가가 던진 화두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공감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, 겸재와 같은 큰 작가가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.”라고 전했다.